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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행복지원센터 청소년 꿈길 캠프로 청소년의 미래를 기획하다

  • 기자명 박미영 기자 (indog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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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가 지역 중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진로탐색 꿈길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지역 중학생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4차 산업혁명으로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적극적인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창의적 사고와 통찰력을 키워 창의 융합적 미래 인재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여수시에서 준비, 최고의 진로전문가들과 대학생 멘토들로 구성된 캠프이다.

1일차 프로그램을 통해 “오리엔테이션과 팀빌딩”으로 단체 생활 속 미래 인재의 성품 역량을 키우며 어색한 마음을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행복한 진로 여행! 우리가 만드는 새로운 세상”시간을 통해 단편적인 대학진학과 직업 선택이 아닌 평생을 통해 걸어가야 할 진로에 대한 올바른 개념과 중학생으로서 알아야 할 이상적인 진로방향성 잡기에 대해 알아보았다.

드림펀펀 “진로탐색워크숍” 시간은 진로전문기업에서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진로보드게임을 통해 자신의 흥미와 재능을 자연스럽게 알 수 있도록 하며 즐거운 시간 보냈다. 

창직인사이트는 급변하는 미래에 대해 학생들이 직업통찰력을 갖고 직업을 융합하여 새로운 세계에 대응해나가도록 특별히 프로그램된 시간으로 어려운 개념을 게임형식으로 쉽게 접근하여 직업의 본질을 꿰뚫고 새로운 직업을 만들어내며 미래 인재의 역량을 깨우치는 학생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이 가장 흥미 있어 하는 유망직업 8개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직업을 직접 체험하고 직업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보냈다.

2일차에는 학과 탐색 멘토와의 시간과 미래진로특강, 그리고 IOT/3D프린터/로봇/증강현실을 체험하는 미래기술 메이커 스쿨 시간이 진행됐다. 특히 메이커스쿨시간에는 IOT(사물인터넷), 3D 프린트, 로봇, 가상현실(VR) 4개의 분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주목받는 기술을 체험했다.

마지막날인 3일차에는 나의 진로를 찾는 창작스페이스 프로그램!, 멘토선생님과 함께 보드게임을 통해 진로를 찾는 여행!!으로 나만의 꿈길 맵을 만들어 보는 포트폴리오 작성시간을 갖었다. 또한 학생들의 진로 포트폴리오 제작과 전시회, 고봉익 대표의 학부모 특강(15시~16시 20분), 수료식이 진행됐다.

낯선 곳에서 낯선 친구, 낯선 선생님들과의 만남에 처음엔 어색하던 아이들의 마음이 조금씩 열려가면서 2일차, 3일차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나갔다 .역시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힘은 대단했다.

미래가 확실치 않은 무한한 잠재력과 꿈을 가진 청소년들에게 이러한 캠프는 이들의 미래가치를 높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듯하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끊임없는 프로그램 개발과 체험의 기회가 주어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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