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소호동동다리가 관광명소로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여수시 쌍봉동의 ‘소호로 연안가꾸기’ 사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
쌍봉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동동다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매월 해안가 청결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10월 중 ‘신명나는 소호로 연안가꾸기 사업 및 가족 걷기대회’ 개최도 계획하고 있다.
자치위원회는 지난 9일 회의를 통해 행사 개최를 결정하고 주민들과 함께 준비를 해 나가고 있다.
신용호 쌍봉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소호동동다리의 홍보뿐만 아니라 주민의 단결과 화합도 이끌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