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쌍봉동이 현수막, 전단지 등 불법광고물과의 전쟁을 벌이고 있다.
쌍봉동은 여수시청 등 공공기관과 금융기관이 모여 있어 불법광고물이 특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
실제 쌍봉동은 매주 월요일은 100여개, 나머지 요일은 20~30여개의 불법광고물을 철거하고 있는 상황이다.
쌍봉동은 매주 월요일을 불법광고물 집중 제거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는 등 청결한 도시미관 확보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우창정 쌍봉동장은 “사업자분들도 불법광고물이 환경공해라는 것을 인식하고 설치를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