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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에 대규모 수중테마공원 생긴다

  • 기자명 어업생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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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림수산식품부, 마린센터․잔교 등 설치

   전남 여수시에 대규모 수중테마공원이 생긴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1일 올해 전남 여수시와 제주시 등에 조성중인 ‘테마형 바다목장’에 수중 테마공원 등 관광시설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바다목장이란 연안 해역에 인공어초와 바다숲처럼 물고기를 위한 인공도시를 만들고 물고기를 방류해 수산자원 겸 관광·레저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농식품부가 지난 98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다.
   전남 여수가 1만1천㏊로 가장 규모가 크다. 이와함께 경남 통영(2천㏊), 경북 울진(2천500㏊), 충남 태안(7천500㏊), 제주(2천300㏊) 등 5곳이 대상이다.
   지역마다 특성을 살려 △여수와 통영은 수산자원을 집중 육성하는 어업형으로 △제주와 울진은 다양한 해양 레저시설이 도입된 관광 체험형으로 △태안은 서해 갯벌을 활용할 수 있는 갯벌체험형으로 조성된다.
   농식품부는 이중 여수와 울진, 태안, 제주 등 4곳에 가칭 마린센터와 수중 테마공원, 선박이 부두에 닿을 수 있도록 설치한 다리 모양의 구조물인 잔교형 바다낚시터, 갯벌 생태체험장 등 관광·레저시설을 설치키로 하고 연내 실시설계를 마칠 예정이다.
   잔교마린센터는 목장에서 생산된 수산물을 가공 처리해 브랜드 상품화할 수 있는 설비와 바다목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홍보전시실 등을 갖추게 된다.
   또 수중 테마공원에는 폐군함·폐어선을 활용한 인공어초가 만들어지고 다양한 물고기가 방류돼 관광객들을 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5개 바다목장 사업에는 2012년까지 총 1천589억원이 투입된다. 이가운데 256억원이 관광·레저시설 용도로 쓰인다.
   농식품부는 상반기 중 바다목장산 수산물의 브랜드 상품을 본격 출시할 계획이다. 여수는 내년에, 울진·태안·제주는 2012년을 목표로 해역별 브랜드 수산물 출시를 준비중이다.

*** 자료제공 : 어업생산과 박진웅 690-24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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