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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인 음악 도시, 여수를 꿈꾸다

  • 기자명 이기자 기자 (leegija20@hanmail.net)
  • 조회수 1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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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민문화재단' 세계적인 음악제로 첫 문을 열어

 

한여름 여수의 8월을 가장 의미있고 낭만적인 도시로 만들어줄 음악제가 준비되어 있다. 줄리어드 음대를 졸업하고 세계적인 무대에서 활동하는 여수 출신 음악가들이 한데 뭉쳤다. 2017. 08. 18(금), 08. 20(일), 08. 22(화) 3일 동안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펼쳐지는 '여수 국제 음악제 & 앙상블'이라는 국제 음악 축제이다.

안두현의 해설과 여수 출신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소진이 예술감독하고 이 얼 상임지휘자를 중심으로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는 손유빈(플루트) Christel Lee, 최한나, 김나현, Nicole Jeong, 이수은, 임창호, 이진우(바이올린) Andrew Ling, David Thomas, 이신규(비올라) Aleksey Shadrin, Mihai Marica, Angela Park(첼로) 이유영(베이스) Henry Kramer, 임효선(피아노) 등 수준 높은 아티스트들이 함께 참여한다.

18일(금) PM 7:30에는 '음악과 함께하는 짧은 세계여행', 20(일) PM 5:00에는 '러시아의 밤', 22일(화) PM 7:30에는 '여수 국제음악제 앙상블' 등 세 가지 테마로 3일 동안 다채롭게 펼쳐진다. 감미로운 선율과 함께 한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우리 지역에 훌륭한 아티스트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들의 철학이 멋집니다. 지독한 연습을 통한 엄청난 연주 기량은 정말 탁월합니다. 무엇보다 지역 예술 발전을 위해 의기투합하고 재능을 아끼지 않으니 특별한 친구들이죠. 이들은 '썸머오케스트라' 라는 이름으로 앞으로 매년 여수에서 국제음악제를 할 계획입니다. 여수가 동양의 잘츠부르크가 되는 거죠." 정희선 범민문화재단 부이사장의 칭찬이다.

범민장학회를 모태로 새롭게 출범한 여수의 '범민문화재단'은 문화, 예술적으로 성숙해지는 시민 정신을 지향한다. 여수의 저력을 더욱 견고히 하기 위해 문화, 예술, 역사, 여행 등 다양한 측면에서 참신한 콘텐츠를 가지고 시민들과 함께 동행하고자 한다. 여수 출신 세계적인 음악가들이 마련한 축제이니 시민들의 애정어린 관심과 응원이 필요하다. 함께 즐기는 성공적인 음악제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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