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여수시민 “박람회장 사후활용 정부 관심 필요”

  • 기자명 여수시 (-)
  • 조회수 223
글씨크기

21일~22일 여수세계박람회 5주년 기념행사 ‘성황’
기후변화 심포지엄·기념식·공연 등 시민 높은 관심

▲ 지난 21일 주철현 여수시장(오른쪽)과 김갑섭 전남도지사 권한대행(왼쪽) 등 박람회 개최 유공자들이 정부에 전달할 ‘비전볼’에 자신들의 바람을 적고 있다.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2012여수세계박람회 5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유공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박람회장 사후활용에 대한 정부의 관심을 촉구했다.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박람회장 내 특설무대에서 ‘바다, 미래의 희망과 꿈’을 주제로 열린 기념행사는 주철현 여수시장을 비롯해 박람회 유공자, 자원봉사자, 지역 시·도의원, 시민 등 7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무리됐다.

앞서 지난 20일 박람회 5주년을 기념해 개최된 기후변화 학술심포지엄에도 400여명이 넘는 시민들이 몰리며 기후변화 대응과 박람회장 사후활용에 대한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기념식이 열린 21일은 박람회 유공자 명예시민증·공로패 수여, 주제영상 상영, 비전볼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시는 박람회 유치부터 준비·개최까지 묵묵히 역할을 수행한 숨은 유공자 23명과 유공자 시민 대표 3명에게 각각 명예시민증과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어 유공자들은 기념식 참석자들과 함께 박람회장 활성화 촉구 등 정부에 전달할 자신들의 바람을 ‘비전볼’에 적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퍼포먼스 후에는 시민 등 참석자 전원이 박람회의 성공개최를 대표적으로 표현하는 ‘여수밤바다’ 노래를 일어서 합창하기도 했다.

특히 박람회 개최 이후 여수의 달라진 위상을 담은 주제영상은 시민들과 유공자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시는 기념행사 두 번째 날인 22일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마련했다. 휴일을 맞은 시민들은 가족·연인과 함께 박람회장을 찾아 낭만버스킹 공연, 여수밤바다 재즈 락 페스티벌, 해양 매직쇼 등을 관람했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5년 전 즐거운 마음으로 손님맞이를 해 주신 박람회 성공개최의 주인공 여수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박람회 유공자들의 노고와 땀방울을 원동력으로 삼아 박람회장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글쓴이

저작권자 © 여수시청(거북선여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