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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박람회 5주년 심포지엄…기후변화 대응 역할 모색

  • 기자명 여수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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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박람회장 ‘새로운 대한민국, 저탄소 미래를 꿈꾸다’ 주제
기후변화 주제 발표·강연·토론 등 진행…COP 유치 역할 모색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2012여수세계박람회 5주년을 기념해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하고 기후변화 대응 역할을 모색한다.

여수시·전라남도·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이 주최하고 여수선언실천위원회·환경운동연합이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오는 20일 여수세계박람회장 내 컨퍼런스 홀에서 ‘새로운 대한민국, 저탄소 미래를 꿈꾸다’를 주제로 열린다.

5명의 패널과 시민들은 심포지엄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 여수 유치를 위해 필요한 역할을 활발히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심포지엄은 정래권 전 기후변화 대사의 ‘저탄소 미래를 위한 도전과 전진’ 기조발제로 시작한다.

이어 김종률 환경부 미래전략과장이 ‘기후변화협약이 걸어온 길’을 내용으로 주제발표를 한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심도 있는 강연도 진행된다. 조용성 고려대 식품자원경제과 교수가 ‘지난 10년의 기후변화와 향후 방향’을 주제로, 남정호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박사가 ‘기후변화화 해양, 그리고 여수’를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강연 후에는 김춘이 환경연합 운영처장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내외 환경단체들의 활동을 소개하고, 박재목 환경연합 공동대표는 이 내용들을 주제로 토론회를 주재한다.

또한 패널과 시민들은 기후변화 대응과 해양환경 보전 내용을 담고 있는 ‘여수선언’의 정신도 되새겨볼 예정이다.

여수선언은 2012여수세계박람회 폐막 당시 기후변화 등 지구 공동 문제 해결에 있어서 바다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과 의지를 표명한 선언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시민들이 2012여수세계박람회 5주년을 기념하고, 한편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심각성과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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