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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콘서트 '빛과 그림자'

  • 기자명 김정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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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예울마루 기획공연

2017 예울마루 브런치 콘서트 ‘피아니스트 강현주의 음악으로 그린그림Ⅱ 빛과 그림자’ 공연이 7월11일 오전 11시, GS 칼텍스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열렸다.

 ‘브런치 콘서트’는 간단한 브런치(Brunch)와 음악이 곁들여진 공연으로 아름다운 오전 한 낮, 음악과 미술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연주자이면서 작곡가이기도 한 피아니스트 강현주의 진행으로 지난 4월 19일 ‘음악으로 그린그림 사랑과 꿈’에 이어서 두 번째다.

 “19세기 후반과 20세기 초 프랑스 인상주의(impressionism) 음악가로 대표되는 드뷔시(C.A.Debussy, 1862~1918)의 음악 세계를 살펴보면 상징주의 시인들과 인상주의 화가의 영향이 바탕이 되었음을 헤아리게 된다“는 칼럼니스트 김일송의 설명과 함께  강현주의 연주로 시작됐다.

 시골의 전경, 물과 빛, 도시와 카페, 꽃과 나무, 사진과 영상 등의 주제로 ‘모네’의 작품 ‘인상-해돋이’(Impression-Sunrise ‘피사로’(Camille Pissarro.1830~1903)와 ‘드가’(Edgar Degas, 1834~1917) 그리고 ‘시슬리’(Alfred Sisley. 1839~1899), ‘폴 세잔’(PaulCézanne, 1839~1906) ‘모네’(Claude Monet. 1840~1926), ‘르누아르’(A.Renoir. 1841~1919),등 인상주의 화가의 숨은 작품소개가 있었다.

첼리스트 이소정의 카미유 생상스 ‘동물사육제' 중 “The wan(백조)"  바이올리니스트 안지윤과 협연으로 헨텔의 ’파사칼리아‘가 연주됐다. 무성영화 ’달나라여행‘에 사용된 즉흥 피아노 연주에 관객의 박수가 있었다.

"브런치 콘서트는 관객들에게 쉽게 다가가면서도 고급스러움이 보장돼 있는 공연이므로 공연을 처음 접하는 공연 입문자들에게 특히 호응을 얻고 있는 듯하다.“ 고 관계자는 말했다.

가을에 있을 브런치 콘서트가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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