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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업무평가 최우수상금을 이웃돕기에

  • 기자명 소라면사무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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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시 소라면 ‘땀방울로 정이 오가는 지역 만들기’

 


   시정업무평가 결과 최우수상을 수상해 받은 상금을 이웃돕기에 선뜻 쾌척한 일선 면사무소가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듣고 있다.
   9일 여수시와 지역민들에 따르면 여수시 소라면사무소는 지난해 열심히 일해 받은 시정평가 최우수 상금 50만원을 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을 도우는데 사용했다.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속에서 이웃사랑 실천에 솔선 참여하겠다는 면사무소 직원들의 뜻이 한데 모여 오는 10일, 복지시설 2곳과 어려운 이웃 5가구에게 쌀과 라면 등을 각각 전달한다. 직원들은 이날 전달식 이후 사회복지시설인 ‘더불어 사는 집’에서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소라면은 지난해 관기에서 섬달천으로 이어지는 약 10.5㎞ 구간에 목화 담배 등 향토 꽃 및 작물을 심은 ‘추억의 고향길’을 조성한 데 이어 관광객 1만5천여명이 참여한 체험형 축제 ‘제1회 여수 여자만 갯벌 노을 축제’를 성대히 열기도 했다.
   여기에 소라면 출신 대한민국 미술대전 초대작가 2명의 작품을 민원실에 전시해 민원인들의 정서함양에 기여했다. 직원들은 휴경지 친환경농사로 햅쌀 2천㎏을 생산, 복지관과 경로당에 전달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소라면은 주요 업무평가 최우수, 특수시책 최우수, 주민자치센터 작품 경연부문 최우수 등 10개분야에서 상을 받았다.
   소라면 오유석 면장은 “올해 자투리땅 꽃밭 가꾸기 사업을 더욱 확대해 테마가 있는 꽃길을 조성하는 한편 추억의 고향길 조성사업을 추진, 농촌 체험장으로 활용하고 서부해안도로변에 식량작물 30여종을 경작해 휴경지에서 경작한 수확물과 함께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등 ‘사랑 나눔’을 적극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이같은 사업에 지역주민들도 참여해 살기좋은 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면서 다문화 가정과 이주여성들에 대한 관심과 행정적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지역주민 신덕호씨는 “변변한 축제와 볼거리가 없는 지역을 면사무소 직원들이 휴일도 반납해가며 ‘추억의 고향길’ 조성과 ‘여수 여자만 갯벌 노을 축제’를 만들어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소라면으로 거듭나게 했다”며 “주민과 함께하는 공직자 상이 바로 이런 것이 구나 하고 느꼈다“고 말했다.
   지역 복지시설 관계자인 김동환씨는 “경제가 어렵지만 작은 정성을 모으는 온정의 손길은 더욱더 늘어나고 있다”며 “이웃사랑 실천에 솔선하는 소라면 직원들과 지역주민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 자료제공 : 소라면사무소 김광호 690-74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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