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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을 나누어 드립니다.

  • 기자명 고성림 기자 (.)
  • 조회수 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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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행복을 나누고 싶어요

▲ 소나무 노인요양원에서 재능기부를하고있는 모습

 

2017.630일 오후2시 소나무 요양원은30여명의 어르신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계셨다.

한분 한분이 모두의 사정으로 입소를 하고 모여 계시더라도, 표정은 매우 밝아보였다.

아침부터, 한껏 치장을 하고, 마지막 마무리 연습을 마친후. 김밥으로 점심을 간단히 먹고 학원을 나서서 도착한 소나무 요양원은 매우 정갈하게 우리를 맞아 주었다.

많은 자원봉사자 들이, 서로의 자리에서 열심히 움직이는 것이 보였다.

우리동아리 일행은 도착하자마자,악기를 펼치고 충청도 민요(신천안 삼거리)를 처음곡으로 해서 너영나영.아리랑,을 불러드리고, 계속되는 앵콜에 백세인생, 가시버시 사랑을 선민요로 불러드렸다.

우리가 모두 한가지의 재능을 가지고 있지만 선뜻 그 재능을 어디에다 기부를 한다는 것을 생각지 못한다.

그래서 우리들중 누구라도,기회가 주어진다면 모두들 행동으로 옮겨보길 바란다.

그러면 외롭고 소외되고 ,우리에게서 멀어진 그 누군가에게는 참으로 하루가 행복하게 살아가는 원동력이 될수 있을것갔다.

처음에 마주친 인상이 어두웠다면, 공연이 끝나고 밝은 모습으로 변해가는 얼굴을 보고 하루의 고단함이 스르륵 녹아 내린다.

다음에 또 많은 곡을 준비해서 올게요.........‘네 감사합니다.’ 어르신들의 함성을 뒤로하고 내년을 약속 하면서 발길을 돌렸다.

 

▲ 현애울림동아리 활동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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