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가 대규모 체험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를 대상으로 지원에 나선다.
6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지역의 우수한 문화관광자원을 테마별로 소개하고, 머무는 체험관광으로 정착시켜 국내․외 관광객 유치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위해 ‘테마․체험관광객 유치여행사 지원계획’을 시행한다.
지원기간은 이달 16일부터 오는 12월31일까지이다. 대상은 여수지역 테마․체험관광을 목적으로 전남을 제외한 다른 지역 단체관광객 40명 이상을 관내에서 1박이상 유치하는 관내 여행사이다.
테마관광의 범위로는 주요 관광지, 역사․문화유적지, 전통사찰을 코스로 하는 주제가 있어야 한다.
회의․워크숍단체나 기업체 사원연수, 백화점 고객대상 사은행사, 지역축제상품, 임란유적지탐사, 수학여행단 등이 좋은 예이다.
체험관광의 범위로는 물갈라짐 현상과 공룡발자국이 있는 사도와 검은모래 찜질체험으로 유명한 만성리, 갓김치, 천연염색, 공예, 도자기, 낚시 등이다.
세부지원내용은 현수막과 홍보물, 관광객 수송에 따른 버스 임차, 관광객 1인당 5천원이내 식비, 1인당 2만원 이내 숙박비이다.
지원액은 1개업체당 1회당 200만원 범위내이다.
접수방법은 우편이나 직접 방문을 통한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관광과(690-2036~2038)로 문의하면 된다.
*** 자료제공 : 관광과 엄태오 690-20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