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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시민들과 진정한 토크콘서트를 열다.
여수시 시민들과 진정한 토크콘서트를 열다.
  • 박미영 기자
  • 승인 2017.06.13 2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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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는 시민과의 진정한 대화를 위해 토크 콘서트를 개최하기로 했다. 총 7회에 걸쳐 진행되는 '여수 무지개 토크콘서트'로 소통이 첫 걸음을 내딛었다.

그 첫 번째 마당으로 지난 7일 여수세계박람회장 내 디지털갤러리에서는 5명의 패널과 200여명의 시민들과 함께 소통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내가 생각하는 소통이란?',‘민선6기 출범 3년 여수시 소통정책 결산',‘내가 시장이라면 남은 1년 이렇게 소통하겠다’를 주제로 이루어졌다.

탁트인 디지털갤러리에서 많은 시민들과 함께 여수시의 소통에 대해서 자연스러운 이야기들이 오갔다. SNS 참여확대, 효율적인 인구증가 시책 추진, 재래시장 활성화 등 시민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주철현 여수시장도 패널로 직접 참여해 여수시만의 차별화된 소통정책을 설명하고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다양한 질문에 답변하며 진솔하게 소통했다.

두 번째 마당은 지난 13일 히든베이호텔에서 열렸다. 이날도 패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고, 주철현 여수시장은 이날 방청석에 앉아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이 날의 주제는 '여수관광 미래 곳간 무엇으로 채울 것인가?'로 열렸는데 6명의 패널은 '공간과 사람'을 소주제로 문화예술과 관광분야에 대한 자신들의 생각을 털어놨다.

신병은(한국예총여수지부)씨는 쌈지문화공간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를 했는데, 바로 적용할 수 있을만큼 상큼한 아이디어들이 많이 나왔다. 시청로비에 갤러리 카페를 제안하고, 시청이 시청답지 않아야 된다, 시가 있는 장독대, 동요가 있는 작은음악회 등 다양한 제안을 제시했다.

이 밖에도 종화동 해안공원에 작품을 만들고 전시하기, 나무 수종에 이름 붙이기, 하화도 상화도 거문도 시가 있는 체육공원 만들기 등의 제안도 나왔다. 공연으로 해금연주와, 동그라미, 그리운 금강산 등의 노래도 토크콘서트의 풍미를 더했다.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공간이 부족할 정도여서 그동안 시민들이 이런 토크콘서트에 목말라했음을 증명해 주었다.

특히 이날 콘서트장 외부에서는 켈리그래피로 이쁜 손글씨를 써주어서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다만 아쉬움이 남는다면 생각보다 많은 패널들의 발표로 그들이 제안한 내용들에 대한 자세한 소통을 하기에는 부족한 느낌이 들었다.

아직 2회여서 5회의 시간이 남았기에 회를 거듭할 수록 진정한 여수시민들의 의견을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토크콘서트로 남길 바래본다.

그 세번째 시간은 ‘여수 행복교육 실현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에 대해 오는 20일 오후 4시 쌍봉도서관 북카페에서, 네번째 콘서트는 22일 오후 1시 30분 시청회의실에서 생활환경을 주제로 열린다.

같은 장소에서 23일 오후 4시 30분에 다섯 번째 토크콘서트는 보건복지가 주제다. 여섯 번째 콘서트는 27일 오후 4시 지역경제에 대한 주제로, 일곱 번째 콘서트는 29일 오후 4시 일자리에 대한 주제로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다.

장소는 변경될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하고 가시길 바란다.

총 7차례 진행되는 토크콘서트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므로, 좀 더 다양하고 여러분야의 관심이 있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를 해, 여수시의 진정한 발전을 위해 많은 이야기들이 오갔으면 한다.

▲ 히든베이호텔에서 열린 여수시 무지개 토크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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