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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 야경 한눈에 본다

  • 기자명 관광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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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시, 뷰포인트 설치…5일부터 멋진 모습 감상

 


   전남 여수의 대표적 볼거리중 하나인 여수산단의 야경을 멋지게 감상할 수 있게 됐다.
   4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화치동 LG화학 남문 입구에 여수 국가산업단지 야경 뷰포인트를 설치해 5일부터 관람객들에게 선을 보인다.
   시는 이번 뷰포인트 조성을 위해 4억원을 투입해 50㎡ 규모의 전망대와 보행데크 100m, 주차장 120㎡ 등 부대시설을 갖춰 야경 경관 명소로 가꿨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설치한 뷰포인트는 야경 조망권이 넓은 곳으로 원경은 샹들리에가 움직이는 것 같은 형상으로 불빛이 화려하고 아름다워 감탄이 절로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국도 17호선과도 인접해 있어 찾기가 편리해 많은 관람객이 이곳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까지 여수 국가산단 야경 관람은 산업단지 내 도로를 이용하는 것으로 만족해 왔으나, 이마저도 에너지절약 차원에서 일부 전기를 소등해 야경 투어 효과가 적어 아쉬움이 많았다. 이번 야경 전망대를 갖추게 됨으로써 아름다운 야경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게 됐다.
   강영식 여수시 관광문화수산국장은 “앞으로 예산을 더 확보해 2~3개소의 뷰 포인트를 추가로 설치해 아름다운 야경을 관광상품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 아름다운 여수를 전국에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개최에 적극 부응, 국립공원 오동도에서 장군도를 거쳐 소호요트장에 이르는 유람선 동선구간을 따라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추진, 밤거리를 더욱 아름답게 꾸미고 여수를 빛의 도시로 만들어 가고 있다.
   시는 오는 5월 2일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야간유람선 투어를 운영해 관광객들이 다도해의 밤바다를 유람선을 타고 야경을 즐기면서 선상에서 이벤트 체험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관광상품도 준비하고 있다.
   야간유람선은 오동도의 춤추는 음악분수, 신항과 구항 해안가를 수놓은 아름다운 불빛, 웅장한 국보 제304호 진남관 야경, 다양한 색깔을 연출하는 돌산대교 등 환상적인 도심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필수 관광코스이다.
   시 관계자는 “야간유람선은 아름다운 항구도시 여수의 아름다움을, 여수산단 뷰포인트는 산단의 황홀한 불빛을 만끽할 수 있는 더할나위 없는 여수체험의 주요 포스트”라며 “관광객들이 하루쯤 더 머무르게 할 수 있게 하는 관광자산”이라고 말했다.

*** 자료제공 : 관광과 임기형 690-73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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