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여수캠퍼스 학군단 창설

   전남대는 오는 4일 오후 여수캠퍼스 실내체육관에서 제1051 전남대(여수) 학생군사교육단 창설식을 개최한다.
   이날 새롭게 창설되는 전남대(여수)학군단은 지난해 2월 국방부로부터 설립인가를 받았고, 같은 해 8월에는 지원자 중에서 엄격한 선발과정을 거쳐, 최초로 20명의 학군사관 후보생을 선발했다.
   이번에 창설하는 여수캠퍼스 학군단은 우수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장교후보생들에게 최고의 질적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학군단 건물내에 시청각실, 전산실, 체력단련실 현대식 시설 등을 갖춰 문무겸전의 장교후보생 양성을 위한 모든 환경과 여건을 갖추고 있다.
   학군단 창설식에는 학생중앙군사학교 관계관, 광주 전남지역 학군단장, 지역유관 기관장, 교직원, ROTC 동문대표 및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해 여수캠퍼스 학군단 창설을 축하할 예정이다.
   이날 전남대 김윤수 총장은 축사를 통해 ‘대학인으로서 전문지식 함양과 아울러 학군사관으로서 리더십을 구비한 훌륭한 장교로 거듭나기를 당부’할 예정이다.
   또한, 학생중앙군사학교장은 ‘여수캠퍼스 학군단이 기초가 튼튼한 초급장교 양성의 요람으로서 정예학군단 육성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번 전남대 여수캠퍼스내에 학군단 창설의 영광스러움은 통합전 전남대와 여수대가 통합에 이르기까지 험난한 과정을 거치면서 전남대와 여수대가 2006년 3월 1일부로 전국 최초로 종합대학교간 통합을 일궈낸 결실의 하나로 평가된다.

*** 자료제공 : 전남대 여수학군단 659-23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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