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충무동이 관광콘텐츠 벤치마킹을 위해 떠난 완도와 강진에서 여수 홍보활동을 펼쳤다.
충무동 자생단체 회원들과 동 주민센터 공무원 등 40여명은 지난 20일 완도 수목원, 강진 가우도 등을 찾아 관광객들에게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 등 다채로운 여수의 관광자원을 알렸다.
홍보를 위해 준비한 150부의 여수관광지도는 금세 동이 날 만큼 관광객들에게 인기였다.
부산에서 왔다는 한 관광객은 “지난주에 여수를 방문했는데 밤바다도 멋있고, 게장백반 등 음식도 참 맛깔스러웠다”며 즐거워했다.
류용석 충무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자생단체 회원들과 직원들이 단합해 여수시 관광홍보대사로 활동한 보람찬 하루였다”며 “앞으로도 여수를 알릴 수 있는 행사를 자주 개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