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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이동 면사무소 눈길

  • 기자명 남면사무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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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지역 여수 남면…낙도주민 애로사항 해소

 


   전남 여수시 남면이 ‘찾아가는 이동 면사무소’를 운영해 지역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일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시 남면사무소는 면소재지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연도와 안도, 화태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이동 면사무소를 매주 목요일 순회, 운영하고 있다.
   남면사무소는 지난해 3월부터 저소득층을 대상하는 복지서비스지원팀을 구성해 매주 목요일 ‘복지행정서비스의 날’을 운영했다. 그 결과 맞춤형 복지서비스의 향상과 애로사항을 해소해 주민들로부터 시정과 면정에 대한 호응은 물론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복지행정 상담 및 실태조사 36건, 노령연금 신청 171건, 복지시책 42건을 진행했으며 한방진료 288명, 이․미용 226명, 전기․보일러 정비로 58명이 혜택을 입었다.
   주민서비스 분야의 경우 민원봉사와 총무, 보건, 주민숙원사업 등 면정 전반으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이동면사무소는 올 들어 지난달 셋째주부터 복지서비스지원반, 주민숙원사업 처리반, 시정홍보반 등 5개반 12명을 구성해 면정전반에 대해 현장행정을 펼치고 있다.
   주민 생활과 밀접한 인감 신고와 변경, 주민등록증발급, 가족관계 정리 등을 현장에서 직접 접수․처리했다.
   그동안 주민들이 이들 민원처리를 위해 면사무소를 방문해 처리해야 하는 불편을 면직원들이 직접 찾아가서 해소해 줌으로써 시간과 경제적 부담을 훨씬 줄였다.
   지난해 연도와 안도, 화태도 주민들을 위한 이동면사무소 방문 민원처리는 주민등록 신규․재발급 78건, 인감변경 97건, 가족관계 정리 76건 등 모두 251건에 달했다.
   고령화와 경제적 어려움에 따라 홀로사는 노인, 경로당, 어려운 세대 등 저소득 계층을 정기적으로 방문․위로해 이들의 소외감 해소를 통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했다.
   특히, 공무원이 취약지역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주민의 고충과 공사현장 점검 등 주민숙원사업을 현지에서 듣고 처리하는 등 건의 및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 시정과 면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
   명보길 남면장은 “이동면사무소 운영을 통해 섬주민들의 어려운 점을 현장에서 해결하고 있다”면서 “지역민들의 시정참여도 또한 높아져 가고 있음을 느낀다”고 말했다.

*** 자료제공 : 남면사무소 이정희 690-7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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