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공원에 장미꽃이 활짝이다.
색색의 장미꽃을 보고있노라면 이런 색의 장미도 있었나.. 하는 감탄과 함께 우아한 자태에 보는 사람의 기분마저 기품이 도는 느낌이다.
여기저기에서 사진찍는 연인의 모습, 가족의 모습, 친구의 모습 등 다양한 포토퍼레이드가 한창이다.
진하지는 않지만 은은한 장미향에 매력을 느껴 걸음이 사뿐해짐을 느낀다.
장미 공원을 조성한 뒤로 평일이나 추운 날에 휑했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언제든 사람들이 찾는 모습에 활기가 넘치는 공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무언가 복잡하고 예민한 요즘 세상에 도심 속 자연의 아름다운을 통해 그 혜택을 맘껏 누리고 힐링포인트로 삼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