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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문화예술교육 받으러 파출소 간다.”

  • 기자명 조은영 기자 (dmsehf2514@naver.com)
  • 조회수 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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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까지 문화예술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중

문화 예술 공간으로 거듭난 동네파출소에서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곳은 다름 아닌 여수시 소호로에 위치한 안산치안센터 내 ‘문화파출소’이다. ‘문화파출소’란 치안시설 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문화예술 및 예술 치유 활동 등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말한다.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찰청은 공동으로 전국의 치안센터 10개소를 ‘문화파출소’로 조성했으며 광주 전남지역에서는 우리시가 유일하다.

올 초 개소식을 마치고 그간 시범운영을 거쳐 정식으로 총19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음악, 공예, 미술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장르별 문화예술교육과 함께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차별화된 주민 자율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늘까지 선착순 현장방문접수이다.

우연히 발견한 문화파출소 현수막을 보고 프로그램을 신청한 시민은 “파출소하면 죄 짓지 않아도 꺼려지는 기분이 들었는데 문화파출소라는 이름으로 다가오니 친근하게 느껴진다.”고 밝혔다.

지역주민을 위한 열린 공간인 만큼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 활용해 줄 ‘사랑방 손님들’이 들끓길 기대한다.

△문의전화 : 안산치안센터 061-683-0112 전남문화관광재단 문화예술교육팀 061-921-5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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