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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위기속 사랑나눔 빛나요

  • 기자명 중앙동 한려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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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시 중앙동․한려동 주민들 이웃돕기 실천

 


   어려운 경제위기속에서 사랑나눔에 이은 실천이 빛을 내고 있다.
   27일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 중앙동은 지난 25일 오후 중앙동주민센터 다목적실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중앙동 주민자치위원 김공엽씨(65)는 300만원 상당의 쌀 100가마를 기탁, 동주민센터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이를 차례로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기탁자와 수혜자 등 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홀로 사는 노인세대 등 생활이 많이 어려운 50가구에 백미 10㎏ 들이 2가마씩이 전달됐다.
   김공엽씨는 지난 2월 남편인 박평하씨의 칠순행사를 조촐하게 치르고 절약한 300여만원으로 가족의 뜻을 모아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을 위해 쌀을 기증했다.
   특히, 김씨는 슬하에 2남 3녀를 낳아 기르면서도 가정교육이 엄해 형제자매간에 사랑과 우애가 남다르다. 지난 10여년간 통장, 동부녀회장 등을 역임하는 등 사회적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오고 있다.
   박개환 중앙동장은 김씨에 대해 “평소 이웃을 위해 발 벗고 앞장서 봉사하는 선봉장이고 남을 배려하는 희생정신이 몸에 배어있는 지역의 여장부이자 보배”라고 말했다.
   같은 날 한려동 주민센터와 자매결연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여수항 도선사회는 동주민센터에서 사랑의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한려동 주민센터의 특수시책인 ’사랑1되 주고 행복 1말받기 운동‘의 하나로 지난 2004년도부터 6년째 여수항 도선사회의 지원금으로 계속 진행돼 왔다.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에게 성금품을 전달했다.
   여수항도선사회는 공화동 이순애씨 등 20명에게 각각 5만원씩 모두 100만원의 사랑 지원금을 전달해 각박한 어려운 경제 속에서 훈훈한 정을 나눴다.
   여수항도선사회 류승두 회장은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 개최를 앞두고 내가먼저 First 운동에 적극 참여해 39명의 회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그늘진 주민들에게 연간 1천200만원을 후원, 밝은 사회 만들기에 초석이 되겠다”고 말했다.

*** 자료제공 : 중앙동 한려동 690-7445, 26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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