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예방 민방위 경보사이렌 홍보

- 봄철 건조기 3월부터 5월15일까지

   ‘산불 예방’을 위해 민방위경보사이렌을 이용한 홍보방송이 이달 1일부터 이뤄진다.
   전남 여수시는 봄철 건조기가 다가옴에 따라 전남도 민방위경보통제소 주관으로 삼일동과 만덕동, 소라면, 율촌면, 돌산읍지역을 대상으로 고출력 스피커를 이용, 민방위 경보사이렌 시스템을 가동한다. 방송은 경보 사이렌을 울리는 것이 아니라 육성으로 산불예방을 홍보한다.
   또 출력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스피커 근처는 피하는 것이 좋다.
   지자체는 앞서 언급한 지역에서만 산불 위험성과 산불주의 대처요령 등을 일괄 방송한다.
   시 관계자는 “민방위 사이렌 시설에서 산불예방 관련 방송이 나가더라도 주민들이 혼동하지 않도록 언론매체, 시 홈페이지 등을 적극 활용해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산불예방 홍보방송은 이달 1일부터 오는 5월15일까지다.
   지난해 산불예방 홍보방송 결과 전남지역 봄철 산불은 38건으로 전년 57건에 비해 19건이 감소했다.

*** 자료제공 : 정보통신과 이정기 690-77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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