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28일(토)여천농업협동조합(박상근 조합장)은 설립46년을 맞아 한마음 대회를 진남경기장에서 200여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행사는 풍물패의 식전 공연에 이어 개회식을 시작으로 기념 퍼포먼스, 퀴즈왕을 찾아라, 단체게임, 초대가수 공연, 조합원들의 노래자랑으로 진행됐다.
농협사업과 농업 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공로상을 수여하고 위두건(소라면, 99), 박기하(화양면,98)씨가 조합원장수상을 수여했다.
박상근 (68)여천 농협 조합장은 대회사에서 “나라의 근간을 이루는 농업이위기에처한 지금은 무엇보다 소통과 화합이 중요하다. 조합원과 농업인이 함께하는 상생의 가치를 높이고, 안정적인 영농지원의 실천, 신 성장 동력발굴로 희망찬 농협을 만들어 지역사회의 파트너로서 언제나 조합원과 고객이 친근한 이웃으로 다가가겠다.“고 덧붙였다.
불우이웃을 위해 백미 3000Kg을 여수시장(주철현)에게 전달했다.
아름다운가게, 고려수지침, 로컬푸드, 한국병원이 체험부스를 마련하여 행사를 빛냈다.
여천 농협은 지난2016년12월 26일 여수시 학동1길 19번지에 조합원의 숙원사업인 종합청사와 하나로 마트, 로컬푸드점을 완공하고 은행과 쇼핑이 가능한 복합문화 공간인 사옥 준공식을 가졌다.
새로이 시작될 농사일을 오늘만큼은 잊고 풍툴패의 장단에 어깨를 들썩이고 가수의 노랫가락에 손뼉 치고 몸을 흔들어도 보는 마당에는 봄 햇살이 눈부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