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볍씨소독 및 농약 안전사용 순회교육

  • 기자명 기술보급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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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벼 키다리병 등 종자전염 병해충 대상

   여수시가 지난 24일부터 읍면을 순회하며 볍씨소독요령과 농약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오는 27일까지 4일간.
   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공공비축 미곡 매입품종으로 동진1호, 호품벼, 온누리벼 3품종이 선정됨에 따라 볍씨를 자율 교환한 농가와 호품벼 및 온누리벼를 재배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종자를 통해 전염되는 병해충 예방요령과 농약안전사용교육을 한다.
   지난해 육묘상에서 많이 발생한 벼키다리병과 본답후기에 나타난 줄무늬잎마름병, 흰잎마름병, 깨씨무늬병 등을 방제하는 방법에 대해 볍씨 소금물가리기와 침지소독하는 요령을 직접 연시한다.
   호품벼와 온누리벼는 밥맛이 좋고 쓰러짐에도 강하며 각종 병해충에 대한 저항성이 높지만 종자로 전염하는 키다리병에 취약하므로 볍씨를 소독할 때 소독약액 온도를 30~32℃에서 이틀간 철저히 소독해야 종자를 통해 전염되는 키다리병을 예방할 수 있다.
   친환경 무농약으로 벼를 재배하는 농가는 볍씨를 소독할 때 소독약을 사용하지 않고 물온도를 60℃에서 10분간 또는 65℃에서 7분간 침지하면 된다.

*** 자료제공 : 기술보급과 김민석 690-27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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