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을 위해 향후 교류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특히 어제(24) 각의를 통해 일본 정부가 한국 정부에 2012여수엑스포 참가를 공식 통보해 이를 증명해 보였습니다”.
25일 오후 시게이에 토시노리 주한 일본대사는 오동도 앞 2012여수세계박람회 홍보관에서 가진 오현섭 여수시장과의 환담에서 이같이 말했다.
오 시장은 이날 시게이에 토시노리 대사에게 “지난 2007년 개최지 유치당시 지지와 함께 일본의 2012여수엑스포 참가통보를 마음깊이 환영한다”면서 “앞으로도 일본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 우호교류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어 “일본과 중국, 한국이 차례로 세계박람회를 개최하는 만큼 3국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박람회 개최 취지인 인류공헌에도 함께 이바지 하자”고 말했다.
시게이에 토시노리 대사는 “양국의 관계개선에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고 할 예정”이라면서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계기로 일본 관광객들이 여수와 한국을 많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
오 시장과 시게이에 대사는 지난 2004년 아이치박람회 당시 오 시장이 나고야대 객원교수로 있던 인연과 여수시, 일본 가라츠시와의 활발한 교류활동 등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 자료제공 : 박람회지원과 박 경 690-2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