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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학력증진 지원시책 다각도 모색

  • 기자명 평생학습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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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수교사 사기진작책․교육경비보조금 비율 상향

 


   전남 여수시가 학력증진을 위한 지원시책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다.
   22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학력증진의 바탕에는 우수교사들의 노력과 사기진작이 중요하다고 판단, 올해 인문계고 실력향상에 기여한 우수교사 및 중3 우수학생 진학지도에 탁월한 성과를 낸 우수교사에게 장려금을 지원한다.
   시는 특히 학교 교육경비보조금 지원비율을 민선 4기 들어 시세수입의 3%선에서 2%를 더 끌어올려 5%선까지 확대해 교육관련 예산을 대폭 늘릴 계획이다.
   시는 학력증진을 위한 범시민적 관심을 유도하고 실제 실력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3월중 여수시 교육발전협의회를 구성한다.
   지역교육 최대 현안중 하나인 중학교 우수인재 타지역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운영될 여수시 교육발전협의회는 초등과 중등, 고등, 특별분과 등 모두 4개 분과 60명 안팎의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이와함께 ‘여수교육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한 ‘교육발전을 위한 시민 대토론회’를 3월중에 갖는다.
   여수시는 현재 지역인재 육성사업의 하나로 여수인재 1% 장학금 제도를 마련해 놓고 있다. 고교 1~3학년을 대상으로 학교별, 학년별 학생 현원의 1%인 130명에게 기숙사비와 수업료 전액에 해당하는 400만원씩을 지원하고 있다.
   수능대비 고교심화특강반을 운영할 방침이다. 고교 2~3학년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언어와 수리 가, 수리 나, 외국어 등 4과목을 운영한다. 또 고1을 대상으로 한 수능과목 동영상을 제공해 실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여수시의 올해 교육경비보조금은 추경과 정부의 교부세를 포함해 약 50억원이며 여기에 간접 지원 교육비를 포함하면 110억원을 훌쩍 넘길 전망이다.
   여수시는 올해 5개 분야 18개사업을 중점 지원한다.
   영어교육 기반조성과 방과후 학교운영, 지역인재 육성지원, 우수교사 사기진작, 지역특화사업 등에 41억여원이 투입된다.
   오현섭 여수시장은 “학력증진과 교육에 대한 관심을 더욱 끌어올리기 위해 예산 확대 등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애정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 평생학습과 관계자는 “막연하게 다른 지역으로 진학하는 중3학생들이 있다”면서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대입과 장래를 신중하게 생각하고, 현명하게 판단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20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정해균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한 2009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사업비 30억원에 대해 심의했다.
   심의위원회에는 교육청 인사와 시의원, 학계 대표, 학부모 대표, 언론계, 시 관련 부처 공무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 자료제공 : 평생학습과 설헌식 690-22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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