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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차원 민관조직 모여 민생위기 탈출

  • 기자명 문수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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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시 문수동 민생안정지원팀 130명 참여

   동 차원의 민․관 조직이 한 팀을 꾸려 저소득층 등 위기에 빠진 가정 구하기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여수시와 지역민들에 따르면 여수 문수동은 이날 오후 동주민센터 다목적실에서 위기가구 보호를 위한 ‘문수동 민생안정지원팀’(이하 민생팀) 간담회를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1월에 구성된 팀원 130명이 참석해 민생안정대책 에 대한 설명과 팀원의 의견수렴 등을 통해 민생안정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생팀은 동장을 팀장으로 하고 행정인턴, 통장, 부녀회장, 문수종합사회복지관이 위기가구 발굴 확인반을, 주민자치위원회와 노인회, 관내 초․중․고교 교사가 위기가구 신고반을,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이 기타 지원반으로 구성돼 완벽한 팀워크를 자랑한다.
   민생팀의 발굴확인반은 위기가구 현장 확인, 발굴을 중점 수행하고, 신고반은 위기가구 신고, 기타지원반은 소득보장 및 서비스, 타지원 안내, 비수급빈곤층 실태조사 지원을 맡았다.
   위기가구 발생때 24시간 이내 현장 확인 후 지체 없이 시 주민생활지원과에 연결, 신청, 접수 및 처리 현황보고를 한다.
   최근의 경기침체 가속화에 따른 실직․휴폐업 등으로 많은 서민․중산층이 빈곤층으로 추락이 예상됨에 따라 문수동 민․관 모든 조직은 기존의 사회안전망 및 전달체계로는 빈곤층 보호에 한계가 있다는 데 착안, 자치단체 하위조직으로는 드물게 이같은 민생팀을 구성했다.
   민생안정대책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휴폐업 등 위기가구 긴급지원 확대로 빈곤추락 방지, 최저생계비 이하 절대빈곤층 기초생활보장 확대, 무직가구․저소득여성에게 사회서비스일자리 제공, 소액융자 우선 제공 등이다.
   이와함께 정부지원을 못 받는 가구는 민간차원의 후원․결연을 활성화하고, 보호대상가구를 찾아내 적극 보호하는 체계로 전환한다. 비수급 빈곤층 가구에 대한 일제조사는 이달 27일까지 1차, 다음달 31일까지 2차로 실시한 후 4월부터 추가로 월별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문수동은 지난 9일 행정인턴 1명을 시로부터 배치받아 위기가구 발굴 현장 확인에 투입하고 있다. 지난달 말일 현재 위기가구 114세대 256명을 발굴했고, 기초생활수급자 책정 7명, 민간후원 20명, 그밖에 20명에게 지원을 했다.
   문수동장 장채민 민생팀장은 “신청자에 한해 지원하는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먼저 찾아내 보호하는 발굴 중심의 능동적인 복지행정을 통해 서민생활 안정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자료제공 : 문수동 남미진 690-74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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