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가 19일 오후 진남문예회관에서 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인 박병석 국회의원을 초청, ‘한국의 시계는 지금 몇 시인가?’라는 주제로 교양강좌를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좌는 현재 우리나라가 처한 정치와 경제․남북관계 상황에 엮인 난제와 이의 해결방안에 대해 접근하는 심도 있는 강연이 됐다”고 평가했다. 독특한 자녀교육법으로도 유명한 박병석 의원은 정치․경제적 현안과 더불어, 그동안 경험을 통해 터득한 자녀지도법과 정치활동 중에 만났던 사람들과의 에피소드도 함께 들려줬다. 여수시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를 염원하고, 세계속의 일등 여수시민의 역량강화를 위해 매월 국내 최고 권위의 인사를 초청해 시민교양강좌를 실시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여수시청 평생학습과(690-229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