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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청년의 열정으로 ...

  • 기자명 이기자 기자 (leegija20@hanmail.net)
  • 조회수 2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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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이 재정립한 평생연령의 기준

유엔(국제연합)은 전 세계 인류의 체질과 평생수명에 대한 측정을 했다. 그 결과 연령분류의 표준과 새로운 규정을 발표했다. 사람의 평생연령을 5단계로 나누고 있다.

0세부터 17세까지 미성년기, 18세부터 65세까지 청년기, 66세부터 79세까지 장년기, 80세부터 99세까지를 장수자라 정하고 평생연령의 기준을 재정립했다.

가장 큰 특징은 청년기로, 65세까지 왕성한 활동을 하는 시기로 분류한 점이다. 어학사전상 우리나라의 청년기는 '대개 20세 전후의 시기로, 이때부터 신체와 정신이 가장 왕성하게 발달한다.'라고 규정한다.

달라진 사람들의 삶으로 시대는 변했다. 여기서 큰 개념의 차이를 주목해야 한다. 유엔이 규정하는 청년기와 통념상 우리가 생각하는 청년기의 기준을 보면 확실히 대한민국은 지루하다할 정도로 노년의 시기가 길다.

청년기를 짧게 보는 우리의 사고는 스스로 긴 노년기로 전락하는 느낌이라면 유엔의 새로운 기준은 역동적이면서 에너제틱하며 보다 더 건강하도록 우리의 정신력을 자극한다.

더이상 청년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우리의 장년층이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키면서 청년의 열정으로 살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것이 유엔이 재정립한 평생연령의 기준을 알리는 사소한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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