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없이 바다를 살리는데 몸을 아끼지 않는 아름다운 손길들이 있어 밀착 취재 해봤다
지난 11일 '여수 진남 라이온스 클럽' 회원들은 돌산 상하동 바닷가 일원에서 영하를 오르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몸을 아끼지 안고 모두 나서서 바닷가에 밀려온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었다,
몹시 추운 날씨인데 땀을 흘리며 열심히 쓰레기 수거 하는 얼굴들이 밝아 보였다.
매월1회씩 여수바닷가 곳곳에 다니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봉사를 아끼지 않는다는 진남라이온스의 봉사자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펴 주변사람들의 관심과 칭찬이 자자했다.
봉사는 받는 사람보다 봉사 하는 사람들이 더욱 즐거운 모양이다.
앞으로 더욱 심각해져 가는 바다의 오염이 이젠 바다 사막화라는 큰 화두로 그 심각성이 전 세계의 과제인데 이와같이 바다를 살리는데 일익을 해 보고자 나서주는 봉사 단체가 있어 그래도 아직은 희망적임을 기대 한다.
구경하는 필자 또한 부끄럽기도 했지만 그 아름다운 모습만은 지나칠 수가 없어 죄송하게도 사진 몇장 찍어 고생한 “진남라이온스”회원님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 하단 말 전하고 싶다.
무었 보다도 수거하는 이 회원들도 감사하지만 쓰레기의 종류를 보니 생활 쓰레기 가 훨씬 더 많았다.
버리지 안으면 수고 할것도 없으니 더욱 좋지 안을까 싶다
수거한 쓰레기의 양이 큰 트럭 가득 약 50포대는 족히 넘어 보여 오전부터 얼마나 수고 했는지 짐작 할 수가 있었다.
우리 여수 시민은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의 여수 엑스포 로고에 맞게 바다살리는데 더욱 힘을 써서 우리의 유산 깨끗하고 풍성한 바다 만들어 후손에게 물려 줘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