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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주부 명예 기자 되다.

  • 기자명 민경자 기자 (mjk410@hanmail.net)
  • 조회수 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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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명예기자로 위촉되었다는 톡을 받았다. 2017년 첫 활동시작을 알리는 내용이였다. 메일로 지원해 놓고 오랬동안 연락이 오지 않아 떨어졌나 보다 했는데 공보담당관실에서 연락이 왔다. 참 많이 기뻤다.

2017년 2월 7일 (화) 10시 보건소 3층 회의실 제 5기 여수시 주부 명예기자 위촉장을 여수시장으로 부터 받았다.

주부 기자의 역할은 시민에게 주부의 관점에서 시의 정책을 알리는 홍보 역할이 주 목적인거 같았고, 그리고 시와 시민들과의 소통을 원활히 하기 위한 시장님의 큰 뜻이 담겨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날 기사 작성법 (육하원칙), 앞으로 주부기자들의 활약을 위한 운영 계획,분과별 모임계획등을 안내 받았다.

10명씩 5개 분과로 나뉘어 50명이 활동하는데 내가 속한 분과는 활력반이고 40대에서 60대까지 분포되어 있고 나의 위치는 중간이다.

점심을 먹으며 다음달 모임을 정했다. 매월 세째주 화요일 점심에 우리 활력반 정기 모임을 함께하기로 했다. 벌써 기대된다.

이제 무심히 지나치는 도로가의 풀 한포기도 관심의 대상이 될 거 같다는 유쾌한 예감이 든다.

오늘은 거북선 소식지에서 선배 주부기자들의 글들을 읽어 보았다. 다양한 소재들이 있었으며 아름답고 잘 다듬어진 문장들 앞에 작아지는 내 자신을 발견했다.

기자가 되고 싶었던 학창시절의 꿈을 여기서 조금이나마 보상받고 싶은 소심한 욕심..... 부지런히 열심히 해 봐야겠다는 새로운 다짐.. 아이디어 받자마자 신나서 올리는 첫 인사... 앞으로 공공연하게 모든 행사에 참여해야 하겠다는 기쁜 의무.. 진한 불랙커피에 의존해서 빨리 올리고 싶은 마음을 그대로 묵인하며 용감하게 써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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