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율촌·삼일·미평·주삼·한려 동참 해안가, 등산로 등 청소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25일 여수시 곳곳에서 귀성객을 맞이하기 위한 대청결활동이 실시됐다.
△ 광림동 연등천, 버스터미널 인근 쓰레기 수거
광림동(동장 박형욱)은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자생단체 회원 60여명이 참여해 연등천과 주변 도로변 3km를 이동하면서 0.5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귀성객과 관광객 방문에 대비해 오림동 버스터미널 주위 청결활동도 실시하고, 숙박·음식업소를 방문해 ‘관광객 친절맞이’ 캠페인도 펼쳤다.
박형욱 광림동장은 “연등천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일에 자생단체 회원들이 적극 동참해줘 감사하다”며 “여수의 젖줄인 연등천을 아름답게 가꿔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5일 광림동 자생단체 회원들이 연등천 청결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 율촌면 해안가 장기 방치 쓰레기 수거
율촌면(면장 김인섭)은 이장단협의회와 마을주민, 면사무소 직원 등 50여명이 생활쓰레기와 해양쓰레기로 몸살을 앓았던 해안가를 집중 청소해 1.5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김인섭 율촌면장은 청결활동 참여자에게 “설을 맞이해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지역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지난 25일 율촌면 주민 50여명이 설을 맞아 장기 방치됐던 쓰레기를 처리하고 있다.
△ 삼일동 도로, 하천, 버스승강장 청소
삼일동(동장 김상운)은 주민자치위원회, 부녀회, 청년회, 바르게살기협의회원 등 50여명이 상암로와 하천변 청소를 실시해 약 3톤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김상운 삼일동장은 이날 참여자들에게 연휴기간 쓰레기 배출요령에 대해 설명하고 “주위 주민들에게 적극 홍보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 25일 삼일동 주민 50여명이 상암로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 미평동 주요 도로변 쓰레기 수거, 음식업소 친절 캠페인도 전개
미평동(동장 이병호)은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새마을협의회, 체육회 등 100여명이 참여해 주요 도로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광고물을 제거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음식업소를 방문해 손님 친절응대, 바가지요금 근절 등을 위한 캠페인도 실시했다.
이유영 미평동 행정민원팀장은 “날씨가 추운데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결활동과 캠페인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25일 미평동 주민 100여명이 도로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 주삼동 전봉산 등산로 주변 청소
주삼동(동장 박한옥)은 통장협의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협의회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봉산 등산로 주변의 방치 쓰레기를 수거했다.
박한옥 주삼동장은 “각자 바쁜 일정에도 청결활동에 적극 참여해 준 자생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25일 주삼동 주민 50여명이 전봉산 등산로 주변의 방치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 한려동 박람회장에서 오동도 구간 쓰레기 수거
한려동(동장 박인대)은 관내 자생단체 회원 60여명이 힘을 합쳐 박람회장 정문에서 오동도 구간 도로변 쓰레기와 신항 일대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박인대 한려동장은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들과 관광객들을 위해 청결활동을 추진하게 됐다”며 “한려동은 박람회장과 오동도가 있어 관광객의 방문이 많은 곳인 만큼 청결유지에 각별히 신경을 쓸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5일 한려동 주민 60여명이 신항 일대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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