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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곳곳 설 앞두고 ‘도움의 손길’ 이어져

  • 기자명 yeosu2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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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동·화양면·둔덕동·동문동·소라면·월호동·국 동·중앙동 6000만원 상당

설 명절을 맞아 여수시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 서강동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쌀 220포, 라면 20상자 등 후원품 전달

서강동(동장 김성섭)은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7개 기관·단체에서 후원한 라면 20상자, 수산물세트 30상자, 쌀 220포, 생활용품세트 50상자를 소외이웃에 전달했다.

제일농약종묘사(대표 박기승)에서 40만원 상당의 라면 20상자, 여수상공회의소(회장 박용하)에서 ㈜여수수산시장 임시판매장에서 구입한 수산물세트 30상자, 좌수영새마을금고(이사장 박주용)에서 10kg 쌀 80포, 서교동로타리회(회장 안지산)에서 10kg 쌀 20포, 환경공해추방운동호남본부(본부장 이형은)에서 생활용품세트 50상자, 진남새마을금고(이사장 김세곤)에서 20kg 쌀 20포, 여수시민교회(담임목사 김종민)에서 10kg 쌀 100포를 후원했다.

김성섭 서강동장은 “경기침체와 한파로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이웃들을 위해 후원을 해 주신 사회단체와 기관, 독지가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12일 여수시민교회(담임목사 김종민)가 서강동에 10kg 쌀 100포를 전달하고 있다.

△ 화양면 ‘행복 더하기 행사’개최 1000만원 상당 후원품 모여

화양면(면장 박은규)은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격려하고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난 24일 ‘행복 더하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지역 내 7개 기업 및 단체가 나눔 운동에 동참해 화양면사무소로 1000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기탁했다.

㈜현우에서 20kg 쌀 51포, 화양농공단지협의회에서 20kg 쌀 31포, 이장단협의회에서 10kg 쌀 48포, 새마을협의회에서 10kg 쌀 48포, 신기설비에서 10kg 쌀 10포, 환경공해추방운동본부에서 40만원 상당 선물세트 20개, ㈜남해화학에서 40만원 상당 비료 20포를 후원했다.

화양면에서는 후원품을 독거노인 등 소외이웃 188세대와 사회복지시설 6곳, 경로당 48곳에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박은규 화양면장은 “올해는 모두 어렵다고 하는데 오늘 나눔의 온정은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며 “후원자들의 정성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4일 여수시 화양면사무소에서 열린 ‘설명절 행복 더하기’ 행사에서 후원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둔덕동 170세대에 1000만원 상당 위문품 전달

둔덕동(동장 한진숙)은 지난 25일 관내 어려운 이웃 170세대와 경로당, 지역아동센터에 10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둔덕사랑봉사단에서 생필품 80박스, 대순진리회 영월방면에서 20kg 쌀 50포, (주)한화에서 생필품 60박스, 꿈꾸는교회에서 20kg 쌀 10포, 주민자치위원회에서 510만원의 장학금을 후원했다.

한진숙 둔덕동장은 “명절을 맞아 위문품을 마련해준 후원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소외계층에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를 나눌 수 있는 둔덕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5일 둔덕동 직원과 자생단체 대표들이 설맞이 위문품을 경로당에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동문동 180여 세대에 600만원 상당 후원금품 전달

동문동(동장 조헌충)은 지난 25일 관내 경로당과 독거노인, 장애인, 조손가정 등에 600만원 상당의 쌀과 후원금,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조헌충 동문동장은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잊지 않고 후원을 해주신 여수항도선사회와 환경공해추방운동호남본부, 삼학집 및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소외계층 없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계층별 맞춤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25일 동문동 주민센터에서 주민센터 직원과 주민들이 설맞이 후원품 전달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소라면 570만원 상당 후원품 전달

소라면(면장 박춘순)은 지난 25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후원품 전달식을 갖고 570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건영플랜트에서 160만원 상당의 참치캔 세트, ㈜대아전력에서 200만원 상당의 쌀, 쿠키아 두부과자에서 78만원 상당의 두부과자, 소라면남녀새마을협의회에서 140만원 상당의 쌀을 후원했다.

박춘순 소라면장은 “설을 앞두고 외롭고 쓸쓸하게 생활하는 저소득 소외계층과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정을 베풀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지난 25일 소라면사무소에서 열린 설맞이 후원품 전달식 모습

△ 월호동 경로당 11곳, 소외계층 110세대에 480만원 상당 후원품 전달

월호동(동장 한광민)은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관내 경로당 11개소와 소외계층 110세를 방문해 480만원 상당의 쌀과 라면 등의 후원품을 전달했다.

후원품은 한일환경, 한화사업장, 새마을부녀회, 화성계전, 구봉새마을금고 신월지점, 여수반점에서 마련했다.

한광민 월호동장은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후원을 해주신 후원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동 주민센터도 어른을 공경하고 소외 이웃을 살피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5일 월호동주민센터에서 주민들과 동 주민센터 직원들이 후원품 전달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국동 1100만원 상당 후원품…경로당 18곳, 복지시설 5곳, 소외이웃 278세대에 전달

국동(동장 천춘길)은 지난 24일 동 주민센터에서 ‘설 명절 후원품 전달식’을 갖고 관내 경로당 18곳, 복지시설 5곳, 소외이웃 278세대에 1100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전달했다.

주민자치위원회, LG특판, 미래연합의원, 화성계전, 통장협의회, 여수상공회의소에서 쌀, 생필품, 선물세트 등의 후원품을 마련했다.

천춘길 국동장은 “주민 모두가 훈훈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24일 국동주민센터에서 주민들과 동 주민센터 직원들이 후원품 전달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중앙동 소외이웃 138세대에 상품권 110만원, 쌀 107포 전달

중앙동(동장 정재호)은 지난 24일 경로당과 소외이웃 138세대에 110만원 상당 여수상품권과 쌀 107포를 전달했다.

통장협의회, 김영숙 새마을부녀회장, 손영숙 전 주민자치위원장, 새마을협의회, 중앙동풍물단, 칠공주식당, 중앙동번영회, 화성계전, 거북선어, 신창피복에서 후원품을 마련했다.

정재호 중앙동장은 “설 명절을 맞아 소외이웃을 위해 후원해준 지역민들과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동 주민센터에서도 여러 후원을 연계하는 등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4일 중앙동 주민센터에서 주민들과 동 주민센터 직원들이 후원품 전달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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