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주철현)는 농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인 ‘2017년도 농업인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농업인대학 90명, 농업인대학 학습동아리 80명, 귀농·귀촌 영농 정착교육 40명, 농업인 정보화교육 40명, 농기계 안전교육 40명 등 5개 분야에 290명을 모집한다.

농업인대학은 아열대 작물반과 농식품 가공반의 2개 과정이 운영되며, 농업인대학 학습동아리는 참여자들이 자체적으로 분야를 선정하게 된다.

특히, 학습동아리는 올해 새롭게 개설되는 과정으로 농업인대학 수료자가 신청할 수 있고, 자율학습·컨설팅·현장학습 등 지속적인 교육관리로 평생학습을 실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17년도 농업인 전문교육은 여수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신청 및 문의는 농촌진흥과(☏061-659-4436)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들의 교육 수요를 적극 반영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학습과 실습을 강화하겠다”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농촌진흥과 주무관 전혜란 (Tel.061-659-4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