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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곳곳 설맞이 ‘나눔’ 이어져

  • 기자명 yeosu2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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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협회 2백만원 상당 한우, 한려동새마을협의회 20kg 쌀 50포
만덕동주민자치위원회·부녀회, 여수항도선사회 후원 잇달아


여수시(시장 주철현)에 설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 한우협회여수시지부 200만원 상당 한우 후원

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한우협회여수시지부(지부장 김성인)는 학동 축협 사무실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0만원 상당의 한우를 후원했다.

김성인 지부장은 “FTA 체결과 사료값 인상으로 한우농가가 많이 힘든 시기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힘이 돼 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주민과 화합하는 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날 후원받은 한우를 국동 여수보육원, 소라면 진달래마을요양원, 연등동 삼혜원, 소라면 동백원에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20일 학동 축협사무실에서 한우협회여수시지부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0만원 상당의 한우를 여수시에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려동새마을협의회 20kg 쌀 50포 어려운 이웃 직접 배달

같은 날 여수시 한려동새마을협의회(회장 허순구)는 관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한려동새마을협의회는 여수해상케이블카에서 후원한 20kg 쌀 50포를 직접 배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허순구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을 베풀어 준 해상케이블카에 감사하고, 우리 협의회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20일 한려동주민센터 앞에서 한려동새마을협의회가 여수해상케이블카에서 후원한 쌀 50포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만덕동주민자치위원회·새마을부녀회, 여수항도선사회 등 어려운 이웃 후원 동참

앞서 19일은 만덕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전용덕)와 여수항도선사회(회장 이태중)가 만덕동에 각각 100만원씩 2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황자영 주민자치위원은 10kg 쌀 100포, 새마을부녀회(회장 정희자)는 라면 20박스를 후원했다.

이창선 만덕동장은 “소외계층을 위해 후원금품을 기탁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하다”며 “후원금품은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경로당 그리고 저소득층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9일 만덕동주민자치위원 및 직원 등이 설을 앞두고 전달된 후원물품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농업정책과 축산팀장 황순석(061-659-4424)
- 한려동 주무관 김가원(061-659-1318)
- 만덕동 주무관 박순효(061-659-1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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