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한려동 공화번영회(회장 최영욱)는 지난 19일 설을 앞두고 동 주민센터에서 840만원 상당의 장학금과 후원품을 전달했다.
공화번영회는 성적과 가정형편 등을 기준으로 장학생 10명을 선발해 고등학생 5명에 50만원 중학생 5명에게 30만원씩 총 4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40가구에는 20kg 백미를 2포씩 전달하고 경로당에는 150만원의 난방비를 지원했다.
최영욱 공화번영회장은 “지역 인재가 될 학생들이 꿈을 펼쳐 나가는데 장학금이 잘 쓰이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이웃사랑 운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화번영회는 올해로 19년째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소외계층에 후원품을 지원하는 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한려동 주무관 김가원 (Tel.061-659-1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