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설 연휴를 맞아 다음달 10일까지 환경오염예방 특별활동을 실시한다.
설 연휴기간 폐수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을 사전에 차단하고 각종 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활동이다.
기후환경과장을 중심으로 2개반 6명으로 구성된 활동반이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폐수 무단방류, 배출시설 비정상 가동행위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활동반은 설 연휴 전 환경관리가 취약한 사업장을 감시하고, 협조문을 발송하여 자율적인 점검을 유도한다. 연휴기간에는 산업단지 주변 하천 순찰을 강화함과 동시에 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운영한다.
연휴 이후에는 오염사고 사전예방을 위해 영세사업장에게 기술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환경오염사고 없는 설 연휴를 위해서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면서 사업장에서도 자율적으로 예방활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후환경과 환경지도팀장 고기남 (Tel.061-659-3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