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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위기 손 맞잡아야 극복

  • 기자명 경제투자유치담당관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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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시, 9일 경제대책 추진실무위 개최

 제2돌산대교 공사현장

 


   ‘지금의 경제위기는 너와 나 구별없이 손을 맞잡아야 극복할 수 있습니다’.
   전남 여수시가 지난 9일 국내외 실물경제 상황이 빠르게 악화됨에 따라 지역경제를 이끌어 가고 있는 기업체와 금융기관 경제단체 실무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대책 추진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정학근 여수시 경영기획실장의 주재로 시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이번 경제대책 추진 실무위원회에서 참석자들은 국내외 경제 동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여수상공회의소 정병식 조사부장은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에 우리지역 생산제품 입점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자”고 말했다.
   대한전문건설협 여수시협의회 김영철 사무국장은 “공정별로 분할발주해 여러지역 업체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자”고 요청했다.
   (사)여수경영인협회 홍종평 사무국장은 “재래시장을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환경정비 등 시설현대화 대책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여수중소기업협 주종기 사무국장은 “중소기업발전기금 2억원은 너무 작을 뿐 아니라 일시불 상환은 부담이 되므로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여수국가산단공장장협의회 이희철 차장은 “2012여수세계박람회 사업에 여수국가산단에서 생산된 제품이 많이 사용될 수 있도록 협조를 바란다”면서 “기업체가 자금난 등으로 긴급한 상황에서 인허가 신청때 ‘임시허가’조치 등 적극적으로 대처해 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시는 이날 참석한 경제대책 추진 실무위원들의 제안과 건의를 충분히 수렴, 시책에 최대한 반영키로 했다.
   시는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이미 현재의 상황을 재난에 준하는 위기상황으로 간주하고 내수경기 진작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방재정 조기집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건설사업의 경우 상반기내 90% 발주, 60% 이상을 집행하고 소액 수의계약 금액을 상향조정하는 등 지역업체 참여율 확대에 나서고 있다.
   이와함께 여수시중소기업발전자금 지원업체를 확대하고 예산이 다할 때까지 수출중소기업 통․번역비와 수출보험료를 지원한다. 지방기업의 경우 고용보조금을 지원한다. 여기에 창업보조금을 주고 중소기업 1사1담당제를 통해 기업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현장에서 수렴하고 있다.
   여수시는 지역내 투자유치 촉진을 위한 인센티브도 강화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비율이 30% 이상이거나 1대주주인 경우와 국내 투자기업의 경우 투자금액이 100억원 이상이거나 신규로 채용하는 상시 고용규모가 30인 이상될 때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놓고 있다.
   시는 또 지역 생산제품 사주기운동을 범시민운동으로 확산함과 동시에 여수산단 입주기업과 중소기업간 상생구매 체제구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더욱 앞당기고 있다.
   예를 들어 돌산갓김치와 멸치, 자반고등어, 전복 등 지역 농수축산물을 여수국가산단내 입주업체, 급식재료 납품업체 등과 협약을 체결,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여수 전통시장 상품권을 발매해 재래시장과 소상공인들의 매출증대를 꾀하는 등 서민경제 활성화를 모색하고 있다.
   정해균 여수부시장은 “앞으로 매월 관련회의를 개최해 지역경제동향을 분석하고 대책을 수립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지속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자동차 전용도로 현장

 


*** 자료제공 : 경제투자유치담당관실 장진만 690-2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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