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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웅천지구 해양관광레저 메카로 성큼

  • 기자명 공영개발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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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안 최고 최대 해변 친수공간, 생태터널도 주목

 


   전남 여수 웅천지구가 남해안 최고, 최대의 해양관광레저 메카로 우뚝 선다.
   9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웅천택지개발지구에 호텔과 종합병원, 휴양시설, 콘도, 친환경주거시설 등을 유치해 문화와 관광, 레저기능을 복합적으로 갖춘 공간으로 만들고 있다.
   앞으로 2, 3단계 개발을 통해 72만7천997㎡ 부지를 조성한다. 벌써 지난 2007년 12월 여수블루토피아, NH투자증권, 여수시간 MOA를 맺은 데 이어 사업계약을 체결했다.
   웅천복합단지개발 투자유치는 여수시가 부지를 조성하고 투자자는 입지계획 시설을 건축, 추진한다.
   시는 웅천택지개발지구 해변 친수공간 조성을 통해 사람과 자연이 공유하는 지속가능한 행복도시를 지향한다. 청정해역인 가막만을 활용한 해변 친수공간은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해양관광 활성화로 지역민 소득증대로 이어질 전망이다.
   친수공간은 육지와 바다가 조화를 이루도록 해수풀장, 목재데크, 콘크리트데크, 사석경사제 등이 들어선다.
   해변은 완만한 경사로 천연목재 데크를 설치하고 데크에서부터 바닷물에 잠기는 부분까지 모래를 깐다. 천연목재는 해양환경에 영향을 주지 않으며 적용된 공법은 전문가를 통한 구조적인 안정성 여부와 친환경성을 검토해 반영된다.
   또한 모래유실을 방지하기위해 바닷속에 잠제시설을 설치했으며 현재는 모래의 유동상황을 관찰하기위해 일부구간에 시험적으로 모래를 포설해 놓은 상태이다.
   웅천지구는 인근에 장도가 있고 인접한 가막만은 돌산과 소호, 화양, 화태도, 개도, 제도 등 많은 섬들로 둘러싸여 평소 잔잔한 호수같은 비경과 수질상태 또한 매우 양호해 천혜의 해양관광자원으로서의 여건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
   웅천고개 생태복원사업 역시 눈에 띈다.
   생태복원이 필요하다는 여론에 따라 단절된 웅천고개를 복개터널로 연결해 생태계 복원과 도로비탈면의 낙석위험까지 예방한다.
   여기에 고락산과 망마산의 능선축을 연결해 시민의 자연휴식공간을 제공하고 도시미관을 확보해 친환경 도시를 건설한다.
   이 사업은 웅천택지개발사업내에 포함된 사업으로 별도의 신규발주가 아닌 설계변경을 통해 진행되고 있으며 올 5월께 완공될 예정이다.
   쌍굴 복개터널은 길이 97m, 폭 15m 터널 2개를 현재 완공한 상태이다. 터널 위에 토사를 채워 능선을 연결하고 정상에 폭 3m의 등산로를 설치한다. 소나무와 상록교목, 낙엽교목, 관목류를 심어 조경을 하고 폭 20m의 생태통로를 복원한다.
   터널 높이 10m, 폭은 15m로 내부 규모가 크고 터널 길이가 비교적 짧아 자동차 매연에 따른 환경오염과 불편사항은 거의 없다. 자전거와 보행자 통행로를 설치, 이동편의를 반영했다.
   웅천고개 생태복원이 완료되면 여수시청 인근 도심과 문수, 여서동간의 교통흐름이 원활해진다.
   이와함께 망마산, 장도, 고락산을 연계해 계획중인 GS칼텍스 사회공헌사업인 대규모 문화예술공원 조성사업의 기반구축으로 웅천, 여천지역뿐 아니라, 여서, 문수지역 시민들의 문화 예술 수준 향상, 생태체험 학습 등의 접근성 제고를 통해 한층 더 수준 높은 삶의 질을 향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현섭 여수시장은 “웅천택지개발지구는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한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지향점과 일맥상통한다”면서 “남해안 최대, 최고의 멋진 해양관광레저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어 “더욱이 GS칼텍스 사회공헌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세계적 수준의 전시공연장 등 문화예술공원이 들어서면 명실상부 대한민국 남해안의 랜드마크라해도 모자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자료제공 : 공영개발과 차용석 690-71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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