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매월 1차례 무료 노동상담의 날을 운영하기로 했다. 4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부터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시청 노사협력담당관실에서 무료 노동상담을 한다. 시 고문 공인노무사가 노조설립 및 운영, 부당노동행위 및 체불임금, 산업안전보건, 산업재해, 노동관계법, 근로기준법, 산업안전보건과 산업재해, 기타 노동 및 노동법률 등에 대해 직접 상담을 맡는다. 시 관계자는 “법적인 구제절차를 몰라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고충을 해결하고 노사 갈등을 최소화해 분쟁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지역발전과 노사화합, 산업평화의 완전한 정착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