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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광림지구 새뜰마을사업 업무협약․기공식

  • 기자명 yeosu2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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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까지 85억원 투입돼 안전·위생·주거 인프라 개선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15일 오전 광림동에서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전라남도, 한화케미칼(주), (주)한화, 한화에너지(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광림지구 새뜰마을사업 업무협약식 및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주철현 여수시장을 비롯해 허남식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장, 김갑섭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김창범 한화케미칼(주) 대표이사, 이선효 여수시의회 부의장과 지역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새뜰마을사업은 기초적인 생활 인프라조차 갖추지 못한 취약지의 주거환경 개선과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여수시 광림지구는 30년 이상된 노후주택 비율이 87%에 달하고 좁은 골목과 비탈진 언덕으로 주민들이 보행에 불편을 겪고 있으며, 옹벽이나 담벼락의 안전상 개선이 시급한 지역이다.

이번 광림지구 새뜰마을사업에는 오는 2018년까지 국비 49억원 도비 6억원 시비 30억원 등 총 85억원이 투입돼 ▲소방도로 개설 ▲노후 슬레이트 지붕 철거 및 개량 ▲빈집 및 재래식 화장실 철거 ▲담장 정비 ▲마을안길 포장 및 가로등 정비 등 마을의 안전·위생·주거 인프라를 개선하게 된다.

이와 함께 민간의 사회공헌 활동이 더해져 한화케미칼㈜, ㈜한화, 한화에너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6억원 상당의 주택수리비용을 후원하고 직원 봉사활동을 통해 노후 주택의 수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광림지구의 새로운 변화를 여는 뜻 깊은 기공식을 계기로 주민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차질 없이 공사가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새뜰마을사업과 함께 본격 추진되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광림동 주민 여러분께서도 한 마음, 한 뜻으로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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