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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관을 과학해설사샘과 함께~

  • 기자명 지영희 기자 (wldudgml1225@hanmail.net)
  • 조회수 1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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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이 높아만 보이는 파아란 하늘, 그리고 시원한 바람덕분에 기분까지 상쾌해지는 아침이다.

얼른 청소를 하고 향기좋은 커피한잔 끓여 길을 나섰다. 딱히 어디를 가고자하는 목적지는 없었다. 그저 푸른 바다와 가을 바람을 만끽하고 싶었을 뿐.

드라이브하기엔 돌산만큼 좋은것도 없다싶어 그 쪽으로 차를 몰았다.

30분쯤 달렸을까 좌측으로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관이 보였다. 아이들이 어릴땐 가끔 왔었는데...추억에 이끌려 수산과학관 안으로 들어갔다. 마침 과학해설사선생님이 해설하고 계셔서 따라다녔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큐모가 큰 원통형수족관은 높이가 5m, 넓이가 4m로 물의 양은 자그마치 60톤정도라고 한다. 사람이 평생 마시는 물의 양과 맘먹는 양이라고 한다.

돌돔은 줄무늬가 7개, 해포리물고기는 줄무늬가 4개, 비슷하게 보이지만 해포리물고기는 플랑크톤을 먹고 살며, 돌돔은 비싼 전복, 조개, 성게처럼 돌같이 딱딱한 것을 먹는다고 돌돔이라고 한다.

고등어가 등은 푸른데 배는 왜 흰색인지, 진주는 결혼예물로 왜 쓰지 않는지 등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으며 수산과학관을 관람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어린이들을 위한 3D 영상관, 물고기를 직접 잡아보고 만져볼 수 있는 체험수족관까지~ 과학해설사선생님과 함께한 수산과학관은 관람이 더 새롭게 다가왔다.

수산과학관 뒤로 펼쳐진 몽돌해수욕장.

그곳에서 바라보는 아름다운 바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은 수산과학관과 더불어 꼭 추천하고 싶은 여수의 가 볼 만한 곳이라고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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