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의 자존심인 여수대학은 전남대로 흡수통합 당하고 여수대학교가 지닌 특성도 완전히 실종되고 말았습니다.
통합 후 학생 수 감소로 인한 지역경재 손실액은 1,259억 원에 달하고 지역 교육환경은 붕괴되었고 인구감소를 가져왔으며 여수지역의 경쟁력은 더 떨어지고 말았다.
정부 통합정책에 따르지 않은 도내 타 대학들은 학과와 대학의 신설 등 내실있는 성장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대학문화는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미래 비젼이고 원동력이다. 그런데 여수에는 대학 문화가 실종되고 말았다.
통합조건의 하나로 여수에 한의대학을 만들어 주기로했다. 그약속 또한 지키지 않았다.
통합이행각서는 철저히 이행되어야합니다.
인구 30만 도시에 대학이 없는 곳은 여수가 유일 합니다.
우리는 잃어버린 10년을 보상 받아야 합니다.
대학과 지역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지역 거점 대학으로 위상 회복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주어진 역사적 사명입니다. 이렇게 외치며
이날 전남대 앞에서 시민들이 모여 걸기하며 핏켓 항의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