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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여수 여행은 2층 버스를 타고~

  • 기자명 지영희 기자 (.)
  • 조회수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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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길게만 느껴지던 여름이 지나가나 했더니 벌써 9월의 마지막입니다.

시간만큼이나 빠르게 변하는 게 또 하나 있다면, 바로 여수의 모습일 것입니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오픈탑 유럽형 2층 버스로는 국내 최초로 도입돼 여수만의 ‘only one’ 관광 상품으로 자리매김한 도심순환 2층 투어버스를 야간에도 운행한다고 합니다.

오후 7시30분부터 출발하는 야간코스는 1일1회 운행하며 엑스포역을 출발해 오동도, 이순신광장, 국동어항단지(게장백반거리), 예울마루, 소호요트경기장, 여수시청, 여문문화의거리, 교동시장 포차거리, 돌산대교와 거북선대교를 돌아 엑스포역으로 돌아오며, 약 45분정도 걸립니다.

2층버스를 체험한 한 시민은 “오후 5시30분 주간코스의 마지막 버스를 타고 돌산대교를 넘어갈 때 마주하게 된 노을은 그야말로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예뻤어요. " 헬렌켈러가 3일만 볼 수 있다면~"하고 소원했었는데 이 아름다운 여수의 노을을 꼭 보여주고 싶은 날입니다.” 라고 2층 버스 탑승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용요금은 주간권과 야간권으로 구분되며 주·야간 코스별로 성인 5000원, 경로·유공자·군인·장애인과 학생은 4000원이며, 미취학 아동은 2000원입니다.

주간권은 1일 7회 운행으로 영수증을 제시하면 승강장 어디서든지 재탑승이 가능하며, 야간권은 내달 1일부터 여수시 관광문화홈페이지(www.ystour.kr)를 통해 예약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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