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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이층버스

  • 기자명 여우비 (dutnakstp@hanmail.net)
  • 조회수 1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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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시티투어 2층버스 체험기

한 노신사가 손에 쥐고 있는 시티투어 차표. 버스는 오동도를 지난다.

 

지난 23일 주부기자 공동취재 현장은 레일바이크와 2층 버스였다.

여수시는 관광순회교통편으로 작년부터 유럽형 2층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엑스포역에서 오동도를 거쳐 하멜전시관, 이순신광장과 돌산공원을 돌아오는 관광코스로 하루 7차례 운행한다. 기사아저씨의 나긋한 안내 방송을 들으며 오동도로 들어서는데, 동백열차만 다니는 분수대까지 들어가서 다들 놀랐다. 버스 아래에서 오동도를 거닐던 사람들의 시선과 탄성이 들린다. 아무래도 노란 이층버스는 주목받는 물건이다.

달리는 이층버스에서 즐거움을 만끽하는 주부기자 여러분

 

 버스의 내부는 세련된 디자인 구조로 오밀조밀 예뻐서 이곳이 한국이 아닌듯한 착각이 들기도 했다. 좌석 뒤에는 스피커와 이어폰 꽂이 음향기기 부착되어 있고, 하차하고 싶은 곳에서 내릴 수 있도록 스톱 버튼이 곳곳에 비치돼 있다.

케이블카 바로 아래를 통과하기도 하고 낮은 천장 자산터널도 지나간다. 오픈형 2층버스라 머리 위 바로 보이는 광경에 놀라 저절로 소리를 지르기도 했다.

좌석에 붙어있는 스피커와 이어폰꽂이. 엠블호텔과 해상케이블카를  지나는 이층버스의 내부

 

달리는 버스 2층에서 느끼는 가을바람은 시원한 맥주을 연상시켰고, 즐거움에 한껏 취한 주부기자들은 버스 안에서 영화 속 멋진 장면을 재현해보기도 했다.,

함께 올라탔던 앞줄 노신사도 달리는 이츰버스에서 내려다보이는 풍경을 부지런히 카메라에 담고 있다.

 

야간권 성인1만원 초중고경로 유공자 군인 장애인 7,000 미취학5,000

탑승시 카드, 현금 결제 가능.

10시30분 부터 1시간 간격으로 1회 주행거리는 14.2Km

.안내 및 예약문의 : (유)동서관광 061-692-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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