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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함께 자연의 바람을 느끼다-여수해양레일바이크

  • 기자명 박미영 기자 (indogo@naver.com)
  • 조회수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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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가 관광지로써 각광을 받는 큰 이유중 하나에 많은 사람들은 바다를 꼽는다.

특히 육지에 있는 사람들은 바다에 대한 그리움이 남다른것 같다. 그들에게 바다라는 이름만으로도 자연과 낭만을 선사할 수 있다.

여수해양레일바이크는 이런 점에서 자연과 낭만을 동시에 즐기기에 충분한 것 같다.

산과 바다가 함께 있는 곳을 연인과 때론 가족과 때론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다.

레일바이크를 타며 바람을 느끼고, 눈 앞에 펼쳐진 바다를 배경으로, 하늘과 구름을 이야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

거문모래를 자랑하는 여수만성리 해수욕장과 함께한 여수해양레일바이크는 여수시 망양로 187에 위치해 있다. 총길이 3.5km에 이르는 탁트인 해안 철길 위에 설치되어, 터널구간 및 전구간 해안가 코스로 이용객들의 눈과 마음까지 시원하게 해주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50여대의 레일바이크는 아름답고 고운 디자인으로 안정성과 편안함까지 고려하여 제작되었다. 안전벨트와 브레이크가 의자옆에 손쉽게 자리하고 있어서 누구나 쉽게 작동할 수가 있다. 50여대의 레일바이크라 많은 인원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어 수학여행, 체험학습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는데도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그래서인지 늦은 시간인데도 레일바이크를 즐기는 사람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단 시작할때는 내리막이나 도착지점에서는 오르막길이니 내리막길에서 힘을 비축해두면 오르막길에 조금 더 쉽게 도착할 수가 있음을 유의하면 좋을 것 같다.

여수해양레일바이크 사이트를 통해 인터넷 예약도 가능하니 좀 더 쉽게 즐길 수 있겠다. 2인 탑승 20000원, 3인탑승 25000원 4인 탑승 30000원 시간대별로 예약 가능, 마지막 탑승시간은 해당시간 40분까지 탑승완료를 권한다.

탑승당일 현장매표소에서 예약티켓발권을 하신 후 탑승장으로 이동해 주면 된다고 한다. (단 당일예약은 안되며, 매 시간별 현장에서 탑승권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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