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에 딱 한대있는 2층 버스를 탑승 한 적이 있는 분들은 제 마음을 잘 알거라 믿습니다.

여수엑스포역 앞에서 2층 버스를 탑승하면 오동도 쪽으로 이동합니다.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순간순간 기분이 너무 상쾌했습니다. 이유는 우리가 체험 못한 버스 지붕이 잠깐 숨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버스위로 시원한 바람이 산들산들 불어오니 기분이 넘 상쾌했습니다.  상쾌한 기분을 느끼며 우리여수의 자랑 오동도에 도착해서 버스로 안에까지 이동하는 순간 기사님께서 오동도에 대해 설명을 해 주시는데 새로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음악분수대 평상시에 느낀 것과 다르게 웅장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나만 그런 생각을 했을까? 또 이동 이번에는 어디로 이동할까?  이번에는 종화동 해양공원으로 이동하면서 하멜등대에 대해서 설명하고 역사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순신광장을 지나면서 거북선을 보았는데, 진짜거북선 모양과 똑 같은 거북선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우리는 버스를 타고 남산동 회타운을 지나 제1대교를 지나고 있는데 장군도와 경도가 한 눈에 들어왔습니다. 경도가 발전하는 모습을 생각하니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돌산대교를 지나 제2대교로 향하고 있는데 문든 벌써 여수 한 부분  시티투어가 끝나는구나 생각에 아쉽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제2대교를 지나 고가도로로 진입하는데 한 눈에 엑스포장이 들어오는데 가슴이 아려왔습니다. 2012년 여수엑스포때는 화려했던 곳이 한산하게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하루 빨리 사후방한을 연구하여 활성화를 시켰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층버스는  10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 1시간 간격으로 엑스포역을 출발하고, 19시 30분부터 출발하는 야간코스는 여수밤바다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야간코스는 1일 1회 운행하며 엑스포역을 출발해 오동도, 이순신광장, 국동어항단지(게장백반거리), 예울마루, 소호요트경기장, 여수시청, 여문문화의거리, 교동시장(포차거리), 돌산대교와 거북선대교를 돌아 엑스포역으로 돌아온다.

이용요금은 주간권과 야간권으로 구분되며 주․야간 코스별로 성인 5000원, 경로․유공자․군인․장애인과 학생은 4000원이며, 미취학 아동은 2000원이다. 

주간권은 1일 7회 운행으로 영수증을 제시하면 승강장 어디서든지 재탑승이 가능하다. 야간권은 여수시 관광문화홈페이지(http://ok.yeosu.go.kr/)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