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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민속박물관]한 여름 더위 날릴 체험하러 떠나요

  • 기자명 조은영 기자 (dmsehf2514@naver.com)
  • 조회수 1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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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민속전시관 토요프로그램 순항 중

민속과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전시실을 탐방하며 무더운 여름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된 곳. 여수시 율촌면 가장리에 자리한 여수민속전시관이다.

폐교된 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하여 개관한 이곳은 옛 선조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생활민속자료실과 여수를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있는 공간 그리고 복도 전시실이 있다. 작은 규모지만 매주 토요일 알찬프로그램 운영으로 점차 입소문이 퍼져 한번 방문한 가족의 재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아담한 운동장에 마련된 전통놀이감도 인기 만점이다. 나무판을 두발로 번갈로 밟으며 물을 퍼 올리는 수차체험을 비롯해 전통그네, 널뛰기, 투호, 팽이치기 등 다양한 놀이감은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다양한 전통놀이를 즐기는 아이들

 

 

대나무 물총만들기 체험

 

◎ 7·8월 교육 ․ 체험 프로그램 안내                                                   문의 : 061)683-2231  

회차

교육내용

체험내용

체 험 료

운 영 자

16(07.09)

일제강점기와 봉선화

봉선화 물들이기

3,000

학 예 사

17(07.16)

대나무와 전통공예

대나무 물총 만들기

5,000

사무국장

18(07.30)

전통음식 Ⅵ

맷돌을 이용한 콩우뭇국 만들기

5,000

관    장

19(08.06)

우리나라 곤충

잠자리채 만들기

5,000

사무국장

20(08.13)

광복절과 태극기

태극기 만들기

5,000

학 예 사

21(08.20)

전통음식 Ⅶ

전통 화채

5,000

관    장

                                  

평일 관람객 유치를 위한 활성화 방안이 필요하다

민속전시관은 2012년 개관당시 여수시 직영 관리 전시관으로 출발했다. 이후 공립박물관 지정 후 2015년 민간위탁으로 바뀌며 시작한 토요체험프로그램 실시로 가족단위 방문이 늘고 있다. 실제로 진로탐색 및 전래놀이를 비롯한 각종 토요프로그램의 꾸준한 개발은 어린이가 있는 가정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그러나 규모상 이곳을 찾는 평일 관람객은 평균 30명 내외로 적은편이다. 도심과 떨어져 위치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도 다소 초라한 성적표다.

많지 않은 유물의 단순 전시만으로 관람객들을 끌기에는 부족하다. 전시관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속적 관람객 유치가 중요하다. 그러기위해서 문화적·교육적 질을 높여야 한다. 활성화된 토요프로그램처럼 특성화된 주제에 초점을 맞춘 보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 또한 민속전시관의 특성을 살린 기념품판매점을 만든다면 수익 창출과 함께 인상적인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다.

여수민속전시관이 단순관람이 아닌 여행 동기로 작용할 수 있는 그날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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