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개설중인 도로에서 생긴 토사를 재활용하거나 발파중 생긴 바위덩어리를 매각해 예산을 절감,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해 2월에 착공, 올 2월초 현재 공정률 10%를 보이고 있는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공사구간중 주삼과 덕양간 공사현장.
총연장 2.2㎞에 대해 사업비 763억원이 투입되고 있다.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인프라다.
이 공사의 시행으로 IC구간에서 발생되는 토사 및 암석은 모두 100만㎥.
이 가운데 토사 40만㎥은 국가산업단지 조성용 토사 및 박람회장 조성용 토사로 공급돼 확장단지 토사부족에 따른 문제점을 해결하고 박람회장 조성에 필요한 토사를 사전에 확보했다.
이와함께 이 구간에서 생긴 발파암 56만㎥에 대해서는 관내 석산업체에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매각한다.
시 관계자는 “발파암 매각대금 및 운반비 절감으로 42억여원의 예산절감 과 자원 재활용으로 환경파괴를 줄임으로써 자연훼손을 최소화하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 자료제공 : 도로과 690-25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