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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미평동, 발로 뛰는 ‘맞춤형 복지팀’ 본격 가동

  • 기자명 yeosu2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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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미평동 맞춤형복지팀은 주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한 달 동안 20명의 복지통장과 함께 차상위계층과 단전․단수가정, 건강보험체납자 등 1700여명을 대상으로 1차 복지수요 기초조사를 실시했다.

여수시 미평동은 지난 2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 선도지역으로 선정돼 지난달부터 맞춤형 복지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지역민들의 복지욕구에 부합하는 지원 네트워크의 구축을 위해 지난달 29일 미평종합사회복지관 등 4개의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본격적으로 맞춤형 복지를 시행하고 있다.

미평동 맞춤형복지팀은 이번에 실시한 기초조사 자료를 토대로 전담 공무원이 직접 발로 뛰며 복지대상자를 가가호호 방문해 개별 상담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방문 상담을 통해 공적 부조 대상자는 수급 신청을 도와주고 끼니를 거르는 어르신에게는 백미(20kg)를 전달하는 등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의 상황별 복지욕구에 맞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영화 맞춤형복지팀장은 “복지대상자들에 대한 기초조사와 현장 방문을 통해 그동안 파악이 어려웠던 복지사각지대를 많이 발굴해 내는 성과를 얻었다”며 “발로 뛰는 현장행정으로 꼭 필요한 곳에 꼭 맞는 복지서비스가 제공되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 미평동 주무관 조혜라 (Tel.061-659-1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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