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을 맞아 세시풍속놀이 한마당이 펼쳐진다.
5일 여수시에 따르면 향토문화 및 세시풍속 재현과 전통민속놀이 체험을 통해 여수시민의 새해 희망과 안녕을 기원하며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대동화합 구심점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세시풍속놀이 행사가 마련됐다.
우선 8일 오후 여수지역사회연구소가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를 주삼동 들판에서 개최한다.
9일에는 여수시문화원이 거북선공원에서 민속축제 한마당 행사를 갖는다.
달집태우기 행사로는 길놀이와 연날리기, 제기차기, 대동줄다리기, 농악한마당, 소동줄놀이 등 문화행사, 소원지 적기, 쥐불놀이를 한다.
거북선공원에서는 정월대보름 민속축제 한마당 행사로 풍물패 및 남도민요 대회, 소동줄, 용줄다리기, 용줄매기를 한다.
체험행사로는 널뛰기, 윷놀이, 투호놀이, 떡매치기, 제기차기, 팽이치기, 굴렁쇠굴리기가, 참여행사로는 강강수월래, 시민장기 자랑이 있다.
이와함께 신호 연을 전시하고 부대행사로 가훈 써주기, 민속경로주막, 무릎팍도사, 부럼까기, 연날리기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민족의 큰 명절을 맞아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있어 가족과 함께 참여하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 자료제공 : 문화예술과 김홍순 690-2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