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동양의 시드니 ‘여수 웅천지구’ 택지개발사업 이달 말 완공

  • 기자명 yeosu258 (..)
  • 조회수 926
글씨크기

명품 주거단지로 인구유입 견인 기대

아름다운 자연과 인간이 함께 공존하는 동양의 시드니 ‘여수 웅천지구’의 택지개발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이달 말 완공을 앞두고 있다.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공사가 끝나는 대로 확정측량 및 준공인가를 거쳐 올해 말 전체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웅천택지개발사업의 총면적은 280만439㎡로 주택건설용지 69만2962㎡, 상업업무시설용지 22만5013㎡, 공공시설용지 176만2786㎡, 산업시설용지 및 기타(해수면)용지 11만9678㎡ 등이다.

사업지구 중앙에 위치한 웅천(이순신)공원은 면적이 36만4379㎡로 장미원과 수생식물원, 미로원, 바닥분수, 기념상징물, 다목적운동장, 어린이 조합놀이터 등의 시설을 갖췄다.

공원 정상부 바위산엔 봉화대와 산수 첨경원, 바위산 풍경원, 성곽 등이 들어서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휴식 공간과 볼거리를 제공하며 여수를 대표하는 명품공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웅천지구 개발택지에는 당초 계획대로 주요시설인 호텔과 종합병원, 휴양시설, 친수공간, 에듀파크, 이순신도서관, 마리나, 친환경주거시설 등이 들어선다.

여수시는 사업면적이 넓어 3단계로 구분해 개발에 착수했다. 1단계는 시가 단독으로 개발해 분양했으며 2․3단계 사업에는 민간 투자금이 일부 투입돼 시와 투자자가 공동 투자했다.

공공용지(공공청사, 업무용지, 종합병원, 학교, 종교용지, 도로, 공원 등)와 일부상업용지는 여수시가 공급하게 되며, 일반용지(구릉지주택용지, 테라스하우스용지, 타운하우스용지, 아파트용지, 관광휴양상업시설, 산업연구시설용지 등)는 사업투자자에게 공급된다.

2007년 여수시와 사업투자자 간 최초협약 당시 공급가격은 ㎡당 36만7천원으로 추정됐으나 사업이 장기화되면서 올해 말 정산할 경우 조성원가는 ㎡당 약 58만원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앞으로 한화 ‘꿈에그린’ 1781세대와 부영주택 1944세대 등 고품격 주거단지와 자연친화적인 공원, 해양레저를 즐길 수 있는 마리나시설이 완공되면 바다와 주거공간, 공원이 함께 어우러진 ‘그린 네트워크’가 실현될 전망이다.

인구 30만명 회복을 견인하는 명품 주거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웅천지구 택지개발사업의 마무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 공영개발과 팀장 이광재 (Tel.061-659-457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여수시청(거북선여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